[생생인터뷰] '3연패 끝' 한용덕 감독, "헤일, 완전히 자리 잡았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9.16 17: 22

한화가 3연패를 끊고 이번주 5할 승률로 마쳤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 홈경기를 5-1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데이비드 헤일이 6⅔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올렸고, 이성열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한 한화는 68승58패로 3위를 지켰다. 이번 주 삼성(2승)-SK(2패)-LG(1승1패) 상대로 3승3패하며 5할 승률을 맞췄다. 

경기 후 한화 한용덕 감독은 "헤일의 공이 아주 좋았다. 헤일이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고 자신의 몫을 해주고 있다. 최재훈이 오늘 타선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최근 타격과 수비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우람도 구위를 회복하며 편안한 모습을 되찾았다. 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벗어나기 위해 한 발 더 뛰는 모습이 보였다. 그런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다음주 마산 NC전, 문학 SK전, 대전 KIA전에 예정돼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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