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방송 첫 주만에 TV화제성 2위..'미션' 7주 연속 1위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9.17 16: 42

'백일의 낭군님'이 방송 첫 주만에 남다른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17일 발표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7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6주 연속 2위 자리를 지켜온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3위로 종영했으며, 대신 새롭게 방송된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방송 첫 주 만에 2위에 올랐다.
6주 연속 변동이 없던 출연자 화제성 순위도 '백일의 낭군님'으로 변화가 생겼다. 출연자 화제성 1위는 7주 연속 김태리가 차지했지만 도경수가 새롭게 2위에 랭크된 것. 이병헌은 3위, 6주 연속 3, 4위를 지켜온 차은우, 임수향도 한 계단씩 밀려 4, 5위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OCN 드라마 '손 the guest'는 방송 첫 주만에 4위로 시작했고 '보이스2'는 5위를 차지하며 종영했다. 특히 '손 the guest'는 2017년도 이후 방송된 OC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시선을 모았다. 그 뒤로는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드라마 '라이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MBC 드라마 '시간'이 6위에서 10위에 올랐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의 6위부터 10위는 '백일의 낭군님'의 남지현, '미스터 션샤인'의 유연석, '아는 와이프'의 한지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신혜선, '아는 와이프'의 지성(10위) 순이다.
한편 본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0일 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37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 등으로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 nahee@osen.co.kr
​[사진] '백일의 낭군님' 및 '미스터 션샤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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