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오리콘 주간차트도 1위..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5번째[Oh! 재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9.18 07: 59

걸그룹 트와이스가 다시 한 번 오리콘차트를 점령,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18일 "트와이스의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BDZ'가 발매 첫 준 18만장 이상의 팜내고를 기록, 주간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트와이스는 앞서 지난해 10월 발매했던 싱글 앨범 'One More Time'과 지난 2월 발매했던 두 번째 싱글 'Candy Pop',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Wake Me Up'으로 3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싱글과 앨범 모두 1위를 획득한 것은 놀란스, 보아, 카라, 소녀시대에 이어 다섯 번째. 트와이스는 무려 6년만의 기록이다. 

트와이스는 이번 앨범 발매 당일 하루 만에 9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던 바. 6일째 일간차트 정상을 유지하면서 롱런 태세를 갖췄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DZ'는 '불도저'의 약자로 '눈앞의 큰 벽도 '불도저'처럼 부숴 나가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음원과 함께 선보인 MV 역시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여전사'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인기몰이중이다. 
앨범 'BDZ'에는 타이틀곡 'BDZ'와 트와이스가 일본서 발표한 싱글 타이틀곡들인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캔디 팝(Candy Pop)',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등 총 10트랙이 수록됐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 올해 2월 싱글 2집 '캔디 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첫 정규앨범으로는 과연 어떤 눈부신 성과를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트와이스는 'BDZ'발매와 함께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라는 타이틀로 현지 4개 도시, 9회 공연의 첫 아레나 투어도 연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리는 데 일찌감치 전석 매진으로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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