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로버츠 감독, “매일 매일 PS처럼 임하겠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18 08: 27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사활을 걸었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콜로라도 로키스와 3연전에 돌입한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선발이다. 콜로라도 오승환은 불펜에서 대기한다.
경기 전 로버츠 감독은 “긴 원정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오늘 경기가 전환점이 될 것이다. 우리 팀은 잘하고 있다. 매 경기를 포스트시즌처럼 임해야 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희망적”이라고 낙관했다.

82승 68패의 2위 다저스는 선두 콜로라도(82승 67패)를 불과 반 경기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이번 3연전 결과에 두 팀의 가을야구 향방이 달려있다 봐도 과언이 아니다.
로버츠는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을 믿는 것이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 우승할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우리 팀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야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최근 부진했던 켄리 잰슨도 마무리 투수로 대기한다. 로버츠는 “잰슨을 어제 봤는데 공이 좋았다. 저스틴 터너의 컨디션도 100%”라며 선수들에게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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