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300' 리사 "블랙핑크의 '믿는다'는 말, 큰 힘이 됐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9.18 15: 58

'진짜사나이300'에 출연한 블랙핑크 리사가 통화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MBC센터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300'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짜 사나이300' 제작발표회에는 최민근PD, 장승민PD, 강지환, 매튜 다우마, 홍석, 김재화, 신지, 이유비가 참석했다.

이날 리사는 스케줄 문제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리사는 이에 통화 인터뷰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리사는 "오늘 못 가게 되어 매우 아쉽다. 우리가 힘든 훈련을 받았는데 다 같이 파이팅도 넘치고 항상 서로 챙겨주면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동기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멤버들이 별말은 안 했다. '잘 갔다와', '너는 잘 할 수 있어, 우리는 믿는다'고 해줬다. 그 말이 든든하고 따뜻했다. 거기 있는 동안 힘들 때 멤버들 생각하며 힘냈다"고 전했다.
리사는 "다들 보고 싶고, 너무 고생했다. 시간 괜찮으면 다 같이 밥 먹자. 첫 방송 많이 기대해주고 예뻐해달라. 다들 보고싶다"며 동기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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