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시성’이 개봉 5일 만에 14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김광식 감독)은 지난 23일 하루 동안 전국 48만 36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추석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140만 9152명이다.
‘안시성’은 지난 19일 개봉 후 줄곧 1위를 이어가며 추석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48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개봉 후 최대 관객을 동원했다.
무엇보다 같은 날 개봉한 다른 영화보다 압도적으로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상황. 2위인 ‘명당’은 같은 날 22만 7205명을, ‘협상’은 17만 2987명을 동원했다. ‘안시성’이 이들 영화보다 2배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또한 추석을 맞아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동원하고 있어 오늘(25일) 150만 관객 돌파는 물론이고 곧 200만 관객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명당’(박희곤 감독)으로 같은 기간 22만 720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75만 8678명이다. ‘협상’(이종석 감독)은 17만 2987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61만 8357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