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8회말 역전 솔로홈런 작렬...시즌 22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27 13: 37

오타니 쇼헤이(24)가 역전 홈런을 터트렸다.
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엔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저스틴 업튼의 2루타 후 오타니에게 기회가 왔다. 오타니는 가볍게 안타를 뽑아 1-1 동점을 만들었다. 3경기 연속 타점을 쏟아낸 오타니는 타율을 2할8푼1리로 끌어 올렸다.

오타니는 2-2로 맞선 8회말 구원투수 크리스 마틴을 상대로 95.7마일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오타니의 솔로홈런으로 에인절스가 3-2로 역전했다. 오타니는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애너하임(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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