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의 대명사' 박한이,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 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9.27 21: 22

'꾸준함의 대명사' 박한이(삼성)가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한이는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1-4로 뒤진 7회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10호째.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는 1-4로 뒤진 7회 선두 타자로 나섰다. 2회 중견수 플라이, 5회 볼넷을 기록한 박한이는 KT 세 번째 투수 정성곤의 2구째 직구(141km)를 밀어쳐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비거리는 110m.

이로써 박한이는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한편 삼성은 7회말 현재 2-4로 뒤져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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