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2회 닉 헌들리에게 선제 솔로홈런 허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9.29 12: 01

류현진(31·다저스)의 연속 무실점 기록이 14이닝을 마지막으로 깨졌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 1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2회 닉 헌들리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한 점을 줬다. 다저스가 2회까지 0-1로 뒤져 있다.
1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 헌터 펜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번 타자 조 패닉도 유격수 뜬공에 막혔다. 류현진은 에반 롱고리아마저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 삼자범퇴로 1회를 막았다.

류현진은 2회 선두타자 닉 헌들리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87.4마일 커터를 던졌는데 가운데 쏠리면서 여지없이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볼넷을 주면서 흔들렸다. 2경기 연속 무사사구 기록도 깨졌다. 아라미스 가르시아도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류현진은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오스틴 슬레이터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급한 불은 껐다. 류현진은 2사 3루에서 고키스 에르난데스를 가까스로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위기를 넘겼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샌프란시스코(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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