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분석을 해서라도 좋은 성과를 얻고 싶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8일 경기도 파주 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축구 대표팀은 오는 12일과 16일 서울과 천안에서 각각 파나마-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꾸준히 대표팀에 중용되고 있는 장현수는 "우루과이전을 통해 배우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분석을 통해 장단점을 파악해서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 열렸던 일본 J리그 경기서 장현수는 실수로 자책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대표팀 경기서 개인적인 반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대결이기 때문에 배우는 것이 많다. 수아레스가 빠졌지만 우루과이 수준은 대단하다. 개인적인 분석을 통해서라도 꼭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