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이 거듭되는 변신을 선보인다.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측은 16일 김본(소지섭 분)의 위장신분 스틸컷을 공개했다.
경찰 제복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에선 그야말로 멋짐의 정석이 흐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총을 들고 저격하는 요원의 카리스마까지 보여주고 있어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일(17일) 13, 14회 방송에서는 김본의 정체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이 시청자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본의 정체는 고애린과 KIS(Kingcastle Information System/킹캐슬아파트 내 아줌마들의 모임) 3인방에게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 소지섭은 첫 방송부터 건물 청소부, 인터넷 기사 등 변장의 귀재다운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무릎팍도사와 전과 6범까지 오해를 받으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이번 주 방송에서는 어떤 사연으로 변신의 모습이 공개된 것인지 궁금증에 가속이 붙고 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