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미션' 아직 정리 중..김희성은 멋있고 진중한 사람" [화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0.24 14: 11

배우 변요한이 고독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변요한은 최근 방콕에서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11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그는 캐주얼한 데님과 후디, 트렌치코트, 스니커즈 등 감각적인 스트리트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모았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tvN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속 김희성 역에 대한 애착과 연민을 드러내기도. 그는 "작품이 종영한지는 한 달이 훨씬 넘었지만 아직도 마음속으로 작품을 정리 중"이라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웃지만 진짜 웃음이 아니고 술이 없으면 잠 한 번을 제대로 못 자는 안쓰러운 친구"라고 회상했다. 이어 "자신의 부끄러움을 알고 사과할 줄도 아는 멋있고 진중한 사람"이라고 표현해 자신의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으며, "희성을 만난 이후 감사하는 마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사람으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요한은 평소 취미 생활에 대해서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다큐멘터리 보는 것에 빠져있다는 그는 "행복한 삶은 평범하고 잔잔한 삶, 소소한 일상에 만족하며 살고 싶다"고 전했다. / nahee@osen.co.kr
[사진] 그라치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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