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차세찌와 연애·결혼→11월 출산..행복한 예비엄마(종합)[Oh!쎈 이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0.27 10: 35

차범근 아들 차세찌와 결혼한 배우 한채아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베이비샤워로 근황을 알린 한채아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채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이비샤워. 곧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베이비샤워 장식, '축복이 탄생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이 쓰인 케이크 등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축복이는 11월 태어날 아이의 태명으로, 한채아는 출산 준비에 한창이다.
한채아는 임신으로 불어난 체중 때문인지, 최근엔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종종 게재하는 근황 글을 통해 얼마나 설레는 마음으로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한채아는 지난 5월 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차세찌와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 연애 1년, 결혼 발표 2개월만에 이뤄진 비공개 소규모 결혼식이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하객들에게 축의금을 받지 않았으며, 태교에 전념하고자 신혼여행도 떠나지 않았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열애설부터 세간의 큰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차세찌의 아버지인 차범근의 칼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알고 지낸 지 오래 됐지만, 연인 사이임을 밝힌 건 교제 1년 후였다고. 그리고 지난 해 열애설에 휩싸였고, 한채아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직접 인정했다. 
그렇게 1년 여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 3월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또 결혼을 준비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한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6주차임을 밝히며 "결혼 준비 중 갑작스레 찾아온 새 생명이라서 더욱 소중한 축복으로 느껴진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여러분의 축복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애 인정부터 떠들썩한 관심을 받았고, 결혼 전 임신 사실을 밝히면서 더 많은 이들의 주목을 얻었던 '4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 한채아와 차세찌는 이제 11월이면 '부모'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된다. 특히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예비 엄마' 한채아가 무사히 순산을 할 수 있길, 또 앞으로 아내, 엄마 그리고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바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한채아 SNS,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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