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17일 영웅출정식 진행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3.14 14: 57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가 종료된 후 1루 응원단상에서 '영웅출정식'을 진행한다.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팬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한 '영웅출정식'은 팬과 선수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치어리더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영웅출정식' 오프닝 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선수단이 입장해 장정석 감독이 올 시즌 출사표, 주장 김상수가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팬과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우승 기원 '핑거 프린팅'도 진행한다.

평소 팬들이 궁금했던 질문들을 선수가 직접 답변해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받은 다양한 질문들 중 몇 가지를 뽑아 해당 선수가 직접 답변 하고, 경품도 전달한다.
그 외에도 선수들의 외모 대결인 '히어로즈 이상형 월드컵', 글러브를 가지고 진행하는 모래성 게임 '글러브 포크레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고 올 시즌 신인 선수들의 장기자랑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수단 대표로 주장 김상수가 마무리 인사를 한 뒤 경품 추첨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종료된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께 키움히어로즈 유니폼을 비롯해 모자, 로고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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