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4일만에 100만 돌파 [美친box]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0.30 07: 01

영화 '창궐'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창궐'(김성훈 감독)은 29일 하루 동안 12만 89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개봉 4일 만인 29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비수기 극장가에도 끄덕없는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100만을 돌파한 '창궐'은 평일에도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2018년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안시성'(김광식 감독)은 물론, '창궐'의 주역 김성훈 감독과 현빈의 전작 '공조'도 뛰어넘은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2위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이 올랐다. '암수살인'은 개봉 5주차에도 여전히 뚝심 흥행을 이어가며 370만 관객을 돌파해 눈길을 끈다.
한편 3위는 '미쓰백'이, 4위는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차지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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