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아쿠나,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선정 최고의 신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1.01 06: 22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미국 야구 전문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가 선정하는 올해의 신인왕에 등극했다. 
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오타니와 아쿠나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가 선정하는 신인왕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를 처음 밟은 오타니는 투타 양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0차례 마운드에 올라 4승 2패(평균 자책점 3.31)를 거뒀고 타자로는 타율 2할8푼5리(326타수 93안타) 22홈런 61타점 59득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지난달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내년 지명타자로 뛸 전망이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왕에 오른 아쿠나는 올 시즌 타율 2할9푼3리(433타수 127안타) 26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OPS는 9할1푼7리. /what@osen.co.kr
[사진] 오타니 쇼헤이-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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