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랭글러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쇼에서 9년 연속 ‘올해의 4x4/SUV’를 수상했다.
지프 랭글러는 2010년 시작된 SEMA 어워즈(SEMA Awards)에서 ‘올해의 4x4/SUV’ 상을 수상한 유일한 차량이다. 랭글러는SEMA 쇼 관계자들로부터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우수한 맞춤형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선정 됐다.
2010년 시작된 SEMA 어워즈(SEMA Awards)는 SEMA 쇼에서 오리지널 장비 제조사(OEM)에 수여하는 상으로, 새로 선보이는 애프터마켓 부품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인기 있는 차량에게 수여된다.

국내에서도 지난 8월, 11년 만에 완전 변경 돼 출시된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독보적인 오프로드 능력, 새로운 2.0 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함께 36% 개선된 연료 효율성으로 개선된 혁신적인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75가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남성과 오프로더 뿐만 아니라 여성과 데일리 차량 오너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
올 뉴 랭글러(8월 출시)는 9월 446대(KAIDA 신규 등록 기준)를 판매했다. 올 뉴 랭글러의 인기에 힘입어 지프는 9월 총 1,113대를 판매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월 실적을 기록했다. 지프는 올해 9월까지 총 5,353대를 판매하며 작년 동 기간(5,036대) 대비 6.3% 증가 및 작년 9월(738대) 대비 50.8% 향상 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FCA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