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서영희 선배님을 의지하면서 잘 찍었다”고 말했다.
손나은은 1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여곡성’(감독 유영선, 제작 발자국공자 공동제작 몬스터팩토리 제공배급 스마일이엔티)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서영희 선배님의 표정 하나하나에 감탄하면서 촬영했다”라고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손나은은 극중 며느리 옥분 역을, 서영희는 옥분의 시어머니 신씨 부인 역을 맡았다.
이어 손나은은 “선배님의 연기를 보면서 많이 배웠고 저도 잘 표현하려고 애썼다”라고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손나은은 “그동안 드라마 몇 편은 했었는데 영화는 처음이다. 평소 영화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때마침 ‘여곡성’을 만나게 돼 출연하게 됐다”고 스크린에 데뷔한 과정을 전했다.
‘여곡성’은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이다.
11월 8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