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 완전체가 드디어 예능프로그램에 출격한다.
7일 OSEN 취재결과 EXID가 오는 8일 진행되는 JTBC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EXID는 형님 학교의 전학생으로 형님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EXID의 하니가 지난해 1월 가수 비와 함께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EXID 완전체로 ‘아는 형님’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뿐 아니라 솔지의 합류 후 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하는 것.
특히 EXID는 리더 솔지가 갑상선 항진증 치료를 마치고 합류한 후 2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는 21일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새 앨범을 발매하며 약 2년 만의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솔지는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판정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었다. 이후 솔지는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 회복과 치료에 전념해왔다. 솔지가 빠져 있는 동안 EXID는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EXID의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녹음과 재킷 촬영에 참여, 방송 활동은 하지 못했지만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던 솔지는 솔지는 지난 1월 안와감압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에도 건강 회복에 매진하며 EXID 활동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건강을 회복하면서 완전체로 컴백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솔지는 지난달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복귀 첫 무대를 선보였다.
‘아는 형님’ 출연은 EXID가 완전체로 함께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EXID에게는 의미가 있을 듯하다.
한편 EXID가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12월 중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바나나컬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