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쐐기포를 쏘아 올렸다.
로맥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 4-2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박치국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1회말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던 로맥은 이로써 멀티 홈런을 기록하면서 4타점을 쓸어담았다. 사실상의 쐐기포.

SK가 5-2로 앞서나갔다. /jhrae@osen.co.kr
[사진] 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