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요정' 박정현이 11월 기습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박정현은 11월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신곡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내놓는 기념 신곡이다.
이번 신곡에는 박정현과 선우정아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청아하면서 파워풀한 목소리의 박정현, 또 감성적이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선우정아가 만나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할지도 기대되는 부분.
박정현은 지난 6월 19일 싱글앨범 '더 원더 1st 디지털싱글(The Wonder 1st DS)'을 발표했다. 당시 박정현은 멜로망스, 치즈 등 좋은 음악을 하는 신예 아티스트들과 협업, 꾸준히 음악적 도전을 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정현은 선우정아와도 또 한 번 협업, 11월 신곡을 발표하며 또 한 번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박정현은 데뷔 20주년을 맞는 2018년을 기념해 화려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6월 싱글앨범 발표 이후 7월부터 시작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료했다. 여기에 11월 신곡을 발표하고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연말 콘서트 '2018 더 원더 : 렛 잇 스노우 (THE WONDER: LET IT SNOW)'까지 진행하며 데뷔 20주년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박정현은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빼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디바로 자리매김해왔다. ‘편지할게요’, ‘꿈에’, ‘You Mean Everything To Me’, ‘나의 하루’, ‘달아요’ 등 수많은 대표곡을 남긴 것은 물론 MBC '나는 가수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종합편성채널 JTBC '비긴어게인2' 등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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