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봉 106억으로 케인-알리 이어 토트넘 3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13 07: 08

 손흥민(토트넘)이 팀내 연봉 3위로 드러났다.
영국 HTC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 존스의 토트넘 이적설을 보도하면서, 기준이 될 토트넘 선수들의 주급을 소개했다.
HTC는 "토트넘 내에 10만 파운드(1억 5000만 원) 이상 주급을 받는 선수는 5명뿐이다. 해리 케인, 손흥민, 에릭 라멜라, 얀 베르통언, 위고 요리스 등이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14만 파운드(2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연봉으로 치면 728만 파운드(약 106억 6000만 원)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재계약한 손흥민은 분명 기대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다. 주급이 대폭 인상되면서 팀의 핵심 선수임을 증명했다. 손흥민은 케인-알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EPL 최고의 한국 선수로도 자리 잡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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