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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1위 올킬→한국 女솔로 최초→외신 조명..솔로파워ing(종합)[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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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 파워가 롱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누구보다 완벽하게 솔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제니다. 국내 차트 석권에 이어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 외신들의 집중 조명까지 받으며 탄탄한 행보를 걷고 있다. YG와 블랙핑크, 그리고 제니의 존재감으로 막강한 솔로 파워가 롱런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니는 지난 12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솔로곡 'SOLO'를 발표했다. 블랙핑크 멤버들 중 솔로 첫 주자로 나선 제니는 누구보다 성공적으로 신고식을 치렀다. 뜨거운 반응과 함께 롱런까지 당연하게 여겨져서 더 대단한 제니의 성과다.

# 1위 진입→차트 올킬

제니의 'SOLO'는 12일 오후 6시 공개 직후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1위로 진입하며 파워를 발휘했다. 블랙핑크가 발표하는 신곡마다 1위를 차지했던 것처럼, 제니의 솔로곡도 1위로 출발한 것.

이후 'SOLO'는 멜론을 비롯해 벅스,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등 국내 모든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14일까지 1위 자리를 탄탄하게 지켜내면서 롱런 태세를 갖춘 제니다. 11월 가요대전의 화려한 꽃이 된 제니의 'SOLO'다.

# 아이튠즈 40개국 1위

제니의 'SOLO'는 국내 음원차트 1위 올킬에 이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갓제니'라 불리는 저력이다.

'SOLO'는 공개 이후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바레인, 벨라루스, 브라질, 브루나이, 불가리아, 캄보디아, 칠레, 에콰도르, 이집트,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폴란드, 루마니아,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리랑카, 스웨덴, 타이완, 타이랜드, 터키, 아랍 에미레이트, 베트남 등 총 4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찍었다. 어마어마한 해외 팬덤의 영향력이다.

# 韓 여자 솔로 최초

주목되는 또 다른 성과는 제니가 솔로 데뷔곡은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초의 기록을 더했다는 점이다. 그만큼 제니의 솔로 존재감이 압도적이라는 의미. 세계 음악 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K팝 가수라는 점에 의미를 더했다.

제니의 'SOLO'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톱200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제치고 달성한 성과다.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 달성하는 기록이라 의미를 더했다.

# 24시간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제니에 대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뮤직비디오 조회수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SOLO'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이후 약 15시간 만인 13일 오전 9시께 1천만뷰를 달성했다. 조회수 요정다운 저력.

또 이번 뮤직비디오는 공개 38시간 만에 2300만뷰를 돌파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제니는 모든 가수들을 통틀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아티스타가 됐다.

# 외신 조명

제니가 눈부신 솔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 매체들의 관심도 당연히 뜨겁게 이어졌다. 영국 메트로는 "제니 'SOLO'가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차트 톱10에 진입했다"라고 조명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앞서 미국 빌보드도 제니의 'SOLO'에 대해서 조명하며, "올해 블랙핑크는 '빌보드 200'와 '핫100' 차트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중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제니는 신곡 'SOLO'로 독립적인 여성을 표현했다"라고 소개했다.

또 빌보드는 "톡 쏘는 듯한 멜로디로 시작하는 'SOLO'를 통해 제니의 감미로움과 동시에 폭발적인 보컬, 스웨그 넘치는 랩을 확인할 수 있다. 제니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다양하고 반짝이는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디자이너 의상 역시 화려하게 소화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은 눈길을 끈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통신사 UPI도 미국 및 전 세계에 "'SOLO' 뮤직비디오를 통해 제니의 다양한 의상과 무대를 접할 수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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