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이 밝았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5일) 치러지는 가운데 1999년생 2000년생인 아이돌 그룹 멤버들도 수능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이날 만큼은 무대가 아닌 수험장으로 향한다.
먼저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김채원은 최근 ‘라비앙로즈’ 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수능 시험에 도전했고 위키미키의 최유정과 루아, 다이아 솜이, 프로미스 나인 이채영, 모모랜드 아인 등도 시험장을 찾는다.
또한 올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과 승민, 더보이즈의 선우, 활도 수능 시험에 응시한다. 이외에도 골든차일드 최보민, TRCNG의 지훈, 하영, 지성, 현우, 이달의 소녀 현진과 희진, 공원소녀 앤, 뉴키드 진권, 드림노트 유아이, 라라, 미소 등도 시험을 치른다.
반면, 수능 시험을 포기하고 활동에 집중하는 아이돌도 있다. 오는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로 컴백하는 워너원의 배진영과 이대휘는 새 앨범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Yes or Yes’로 10연속 히트를 기록한 트와이스의 채영도 국내외 활동에 주력한다. 이외에도 NCT의 재민, 제노, 해찬을 비롯해 아스트로의 윤산하, 에이프릴의 예나, 레이첼 역시 수능을 치르지 않는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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