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등 떠오르는 아이돌들이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거 응시한다. 또한 대학 입시 대신 활동에 집중하기로 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 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가요계 데뷔한 아이즈원 김채원은 서울시 송파구 오금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본다. 멤버 강혜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응원을 와 김채원을 비롯한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역시 송파구 방산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본다. 이 자리에는 프로미스나인 장규리와 이새롬이 응원을 와 눈길을 끌었다.
아이오아이 출신이자 위키미키로 활동 중인 최유정 역시 수능장으로 향했다. 최유정은 구로구 고척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응시한다. 같은 팀 루아 역시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치른다.
모모랜드 아인, '믹스나인' 출신 박해린은 최유정과 같은 곳에서 수능을 본다. 모모랜드 멤버 전원이 아인을 응원하기 위해 총 출동했고,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프리 데뷔팀 '페이브 걸스' 역시 박해린을 응원하기 위해 전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JYP 신인그룹' 스트레이키즈 현진, 승민 역시 2000년생으로 수능 응시 대상이다. 현진은 구로구 구일고등학교에서, 승민은 강남구 경기고등학교 수능장으로 각각 향했다. 한과 필릭스 역시 2000년생이지만 수능 응시 대상이 아니다.
신인상 다관왕 더보이즈에서는 선우와 활이 수능을 본다. 선우는 송파구 잠실고등학교, 활은 강동구 둔촌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응시한다. 골든차일드 막내 보민 역시 잠실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달의소녀 현진 희진, 다이아 솜이, 공원소녀 앤, 드림노트 유아이 라라 미소, 뉴키드 진권 등이 2019학년도 수능에 응시한다.
대학 진학 대신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아이돌 멤버들도 있다. 최근 '예스 오어 예스'를 발표하며 한창 활동 중인 트와이스 채영은 대학 진학 대신 한일 양국을 오가며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9일 컴백을 앞둔 워너원 배진영 역시 대학 진학보다는 컴백에 더 집중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CT 재민 제노 해찬 역시 수능 대신 NCT 활동에 더욱 힘을 쏟는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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