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세레소, 윤정환 감독과 계약 연장 포기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11.19 20: 59

윤정환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세레소 오사카를 떠난다.
세레오 오사카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윤정환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다. 윤정환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팀을 지휘한다"고 발표했다.
윤정환 감독은 지난 시즌 세레소 오사카의 지휘봉을 잡아 J리그컵 - 일왕배 2개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 시즌 J리그 어워즈에서 J리그1 우수감독상가지 받으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세레소는 올 시즌 32경기에서 승점 47점(12승 11무 9패)로 8위에 머물렀다. 
시즌 중반부터 세레소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마무리되는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의견이 흘러왔다.
세레소는 아직 후임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일본 언론들은 윤정환 감독이 J리그 몇몇 구단들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상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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