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는 물론 지성까지 압도적이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스펙과 함께 순발력 넘치게 문제까지 풀면서 역대급 게스트의 등장을 알렸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서 김서연과 이채린과 한가현이 출연했다. 이들은 모두 미인대회 출신으로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김서연은 2014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CNN 인턴 기자와 북한 전문 외신 매체 NK뉴스를 거쳐 현재는 다보스포럼 관련 세이퍼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이다.
이채린 역시도 스펙은 무시할 수 없다. 2017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으로 오바마상은 물론 압도적인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뉴욕대에 합격해서 현재는 고려대학교에 재학중인 재원이다.
퀴즈에서 탁월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7 미스춘향 출신 한가현도 명문대학 출신으로 복수전공을 하면서 마케팅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가야금 연주 실력까지 갖추면서 흠 잡을 데 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세 사람의 매력은 문제 풀 때 더욱 빛이 났다. 진지한 자세로 문제를 풀면서 '문남'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 한가현은 문남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문제를 풀면서 경악하게 만들었다. 순발력과 센스와 상상력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김서연 역시도 영어와 관련된 문제에서 재능을 발휘하면서 정답을 맞췄다. 이채린만 유일하게 문제를 맞추지 못했지만, 쿠키를 구어오는 세심함과 뻔뻔하게 랩을 하는 모습이 시원시원했다.
지금까지 '문제적 남자'에 등장했던 게스트들은 모두 엄청난 스펙을 자랑했다. 하지만 스펙과 문제를 푸는 것은 큰 상관관계가 없었다. 하지만 이날의 게스트들은 스펙은 물론 문제 푸는 능력까지 보여주면서 역대급 방송을 만들었다.
맹활약을 펼친 김서연과 이채린과 한가현이 과연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활약을 펼칠지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