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누적관객수는 34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0일 하루 1,109개 스크린에서 13만 4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40만 4,120명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개봉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19일 만에 300만 명을 넘어섰고, 신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역주행 1위를 이뤄내며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359만 명을 끌어모은 영화 '라라랜드', 342만 명을 동원한 존 카니 감독의 작품 '비긴어게인'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돼 최종 관객수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