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비긴 어게인' 꺾고 355만 돌파..기적의 역주행 [美친box]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1.22 07: 51

 
'보헤미안 랩소디'가 '비긴 어게인'을 제치고 누적관객수 355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1일 하루 1,164개 스크린에서 15만 3,13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355만 7,247명을 기록했다.

이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7만 5,48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5만 6,03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완벽한 타인'은 7만 4,397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457만 1,761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 중이다. 또, 방탄소년단의 첫번째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7,493명을 추가해 26만 4,095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개봉 직후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진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누르고 역주행 흥행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350만 명을 돌파하면서 2014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은 음악 영화 '비긴 어게인'(343만)의 성적도 뛰어넘었다. '라라랜드'(359만)의 기록도 더 빨리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