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LG, 외국인 투수 윌슨 150만불 재계약..소사 작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11.22 10: 41

 LG 트윈스가 내년 시즌 외국인 투수로 타일러 윌슨과 케이시 켈리 2명으로 확정했다. 
LG는 22일 외국인투수 윌슨(29)과 총액 150만불(옵션 30만불 포함)에 2019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LG에 입단한 윌슨은 26경기에 등판해 170이닝을 던져 9승 4패 평균자책점 3.07 탈삼진 149개를 기록했다. 

윌슨은 “KBO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LG 트윈스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열성적인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잘 준비해서 내년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LG는 21일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한국에서 7시즌을 뛴 소사와는 결별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