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활발히 움직이며 팀 역전승에 일조했다.
보훔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4라운드 경기서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보훔은 최근 6경기 동안 3승 3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4위를 기록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청용은 후반 12분 투입된 후 보훔의 동점골에 영향을 미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3분 아우에에 선제골을 허용한 보훔은 후반 12분 이청용이 시도한 왼발 발리슛이 수비 맞고 튀어 나오자 이를 헌터시어가 크로스로 연결했다. 보훔은 베일란트가 가볍게 골을 만들며 1-1을 만들었다.
이청용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보훔의 승리를 위해 많이 뛰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보훔은 후반 추가시간 베일란트가 득점, 2-1로 역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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