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결정' 기쿠치, 美언론 5번째 고액 계약 전망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11.25 13: 01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일본 기쿠치 유세이(27)의 몸값은 얼마나 치솟을까.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네트워크' 방송에서 현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남아있는 선발 투수들의 예상 계약 금액 랭킹을 매겼다. 이 랭킹에서 기쿠치는 5번째에 오르며 고액 계약 대상자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패트릭 코빈, 댈러스 카이클, 네이선 이오발디, J.A. 햅에 이어 5번째 리스트에 기쿠치의 이름이 올랐다. 

CBS스포츠도 기쿠치 특집을 게재했다. 이 매체는 스카우트 등의 말을 인용해 "변화구는 평균, 또는 그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뛰어난 투수다"고 소개했다. 
현재 기쿠치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다음달 3일 포스팅 신청을 완료한 기쿠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이 포스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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