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2골 관여' 기성용, 번리전 평점 6.8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27 07: 43

기성용(29, 뉴캐슬 유나이티드)이 90분 동안 팀의 2골에 모두 관여하며 번리전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뉴캐슬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무어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서 번리를 2-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뉴캐슬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3승 3무 7패(승점 12)로 13위로 도약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존조 셸비의 부상 복귀에도 기성용에게 신뢰를 이어갔다. 기성용은 지난달 28일 사우스햄튼전 교체 출전을 시작으로 왓포드, 본머스 그리고 번리전까지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기성용은 뉴캐슬의 2골에 모두 관여했다. 전반 4분 기성용의 패스에서 살아나간 볼이 상대 자책골로 이어졌다. 전반 23분엔 기성용이 리치에게 연결한 패스가 클락의 헤딩골로 연결됐다.
영국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6.8을 부여했다. 중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디아메는 6.5점을 받았다. 결승골 주인공인 클락이 8.3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은 가운데 페레즈가 8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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