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이보미, 열애 인정..골프·종교가 맺어준 사랑→"결혼은 아직"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27 11: 25

새로운 스타 스포츠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7일 한 매체는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완 측 한 관계자는 OSEN에 "이완이 이보미와 열애 중인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완과 이보미 두 사람 모두 가톨릭 집안이라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서로에 호감을 가지다가 골프를 계기로 더 많이 가까워지게 됐고, 올해 초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선 "예쁘게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결혼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보미 매니지먼트사 YG스포츠 측 역시 "이완과 열애를 하고 있는 것이 맞다. 골프로 인연을 맺은 것은 아니고, 두 분 종교가 천주교다. 올 초에 신부님 소개로 만나게 됐다"면서 "상견례는 와전된 부분이 있다. 진지하게 교제를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이완과 이보미의 빠른 열애 인정에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 "또 다른 스타 커플이 탄생했네", "선남선녀다" 등과 같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 그중에서도 열애로 근황을 전한 이완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더욱이 이완의 경우, 이번 열애 사실과 함께 소속사와 최근 결별했음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OSEN 단독 보도) 누나 김태희와 함께 루아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던 이완은 최근 김태희가 비에스컴퍼니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소속사를 찾게 된 것. 
현재 차기작을 물색 중인 이완은 차기작이 정해지는대로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이에 이보미와의 사랑을 쟁취한 그가 일에서도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완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했으며, '태양을 삼켜라', '인순이는 예쁘다', '우리 갑순이'와 예능 '정글에 법칙'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톱스타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미녀 골퍼'로 알려진 이보미는 지난 2007년 KLPGA에 데뷔했으며, 2011년부터 일본에서 활동, 지난해에는 JLPGA 상금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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