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프, 동료들이 선정한 'NL 컴백 선수상' 받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11.28 15: 17

LA 다저스 외야수 맷 켐프가 동료들이 선정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컴백 선수상'의 주인공에 뽑혔다고 28일(한국시간) 'LA 타임즈'가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잔여 계약 처분 목적의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복귀한 켐프는 방출 가능성이 제기될 만큼 전력외 선수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개막 엔트리 승선에 성공했다. 
그는 정규 시즌 타율 2할9푼(462타수 134안타) 21홈런 85타점 62득점을 기록하는 등 녹슬지 않는 타격감을 뽐냈다. 매체는 "켐프는 예상보다 더 값진 선수가 됐고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복귀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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