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33일째 600만 돌파..최고 음악영화 등극[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2.02 18: 06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하며 개봉 33일차에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오후 5시 35분을 기준으로 600만 1011명을 기록했다. 개봉 33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에서 개봉한 음악 영화 가운데 최고의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영화 '레미제라블'(감독 톰 후퍼, 2012)이 세운 592만 977명(영진위 제공)의 스코어를 제치며 역대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한국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밴드 퀸의 독창적인 음악,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올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만 1128명), '신과 함께2-인과 연'(1227만 435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2710명),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58만 4915명)에 이어 2018년 흥행작 TOP 4에 등극하는 흥행 저력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개봉 5주차 주말에도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는 네이버 평점 9.5점, CGV 골든에그지수 99% 등의 높은 평점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보헤미안 랩소디'는 12월 1일(영진위 기준) '국가부도의 날', '성난 황소',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을 제치고 40.5%의 높은 수치로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확인케 했다. 
개봉 5주차 주말에도 이어지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화력은 전체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을 두고 '국가부도의 날'과 치열한 선두 경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례적인 흥행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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