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1도움' 이재성 '폭발', 홀슈타인 킬 2연승-6G 무패행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02 23: 27

이재성이 골과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의 6경기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이재성은 2일(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의 샤우인슬란트 레이센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2부리그 15라운드서 뒤스부르크를 상대로 1골-1도움을 올려 홀슈타인 킬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재성의 활약으로 홀슈타인 킬은 2연승이자 6경기 무패행진을 내달렸다. 홀슈타인 킬은 6승 6무 3패 승점 24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재성은 4-3-1-2 포메이션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이재성의 활약은 경기서 분명하게 드러났다. 후반 11분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쉰들러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홀슈타인 킬이 1-0으로 앞섰다. 이재성은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 공격의 핵심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또 이재성은 후반 32분 강력한 롱패스를 건네며 팀 역습을 이끌었다.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의 롱패스를 바탕으로 세라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 3-0으로 달아났다.
그리고 이재성은 후반 추가시간 아크 정면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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