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측 "악성댓글·허위 유포·인신공격, 법적 대응할 것" [공식입장 전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12.03 11: 38

 배우 유이 측이 악플러들에게 칼을 빼들었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배우 유이를 향한 악의적인 비판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및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적인 악의적인 행태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 왔다고 밝힌 소속사 측은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악의적인 비방의 게시글과 댓글, 허위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등과 관련하여 법적인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이는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휘몰아치는 운명 중심에 선 여자 주인공 김도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배우 유이를 향한 악의적인 비판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및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립니다.
그 동안 유이를 향해 지속적으로 행해진 악의적인 행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에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악의적인 비방의 게시글과 댓글, 허위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등과 관련하여 법적인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당사는 배우 유이를 향한 팬 분들의 많은 관심과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이가 더 좋은 모습으로 대중과 마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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