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김민호, 브로드웨이 탭댄서이자 배우 자레드 그라임스까지 합세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제공배급 NEW)가 흥행작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이어 관객들의 흥을 끌어 올릴 영화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다. ‘과속스캔들’(824만 명)과 ‘써니’(736만 명)를 통해 음악을 활용한 감각적 연출과 유쾌한 재미, 따뜻한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기에 이어 흥이 폭발하는 음악 및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록 밴드 퀸의 멤버가 된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지난 10월 31일 개봉해 어제(12월2일)까지 604만 6910명(영진위 제공)을 기록했다. 메모리얼 상영회, 싱어롱 상영회 등 관객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관람 문화로 극장가에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올 연말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넘치는 흥을 ‘스윙키즈’가 이어갈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윙키즈’는 베니 굿맨의 ‘Sing Sing Sing’으로 흥겨운 리듬과 스윙키즈 댄스단의 폭발적인 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단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금방이라도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올 듯한 폭발적인 15번의 퍼포먼스는 불후의 명곡들과 시너지를 이루며 관객들의 발과 어깨를 들썩이게 할 새로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12월 19일 개봉 예정./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