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후반기 보여줬던 모습 내년에 다시 보여야 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08 15: 56

"후반기 막판 보여줬던 모습 더 보여야 한다".
울산은 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서 0-3으로 패했다. 이미 1차전서 1-2로 패했던 울산은 2연패를 당하며 2년연속 FA컵 정상도전에 실패했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경기 후 "만족한 결과는 아니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다만 올 시즌 후반기에 공격적인 축구를 펼쳤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펼쳐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이미 PO경험을 했다.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결과도 받아 들여야 한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대구=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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