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GG 도전’ 김하성, 기초군사훈련으로 시상식 불참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2.10 17: 25

 
넥센 히어로즈의 김하성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불참했다.
KBO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8 MY 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진행했다.

8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div> <div>1회말 1사 1, 3루 상황 넥센 김하성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올 시즌 129경기에서 타율 2할8푼8리 20홈런으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김재호(두산)와 함께 골든글러브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하성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난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석하면서 병역혜택을 받아 현재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넥센 관계자는 “김하성이 오는 14일에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만큼,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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