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 현빈, 거침없는 액션 연기 男心도 홀렸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12 07: 27

배우 현빈이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속 거침없는 액션 연기로 남성 시청자들 마저 매료시키고 있다.
현빈은 3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방송 이후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유진우 역을 맡아 명실공히 눈빛장인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또 상대역인 희주(박신혜 분)와는 달달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단숨에 여심을 녹였다.
여성 시청자들이 그의 달콤한 눈빛에 빠졌다면, 거침없는 액션연기와 화려한 그래픽은 남심을 사로잡았다. 진우는 증강현실(AR) 게임에 접속할 때 마다, 총, 칼 등 각종 무기를 사용해 거침없는 액션연기를 보여준다. 눈앞에 펼쳐지는 현란한 그래픽과 실감나는 그의 액션 연기는 마치 진짜 게임을 하는 것처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남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만족시켰다.

그만큼 현빈의 노련한 액션 연기가 유진우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 살리고 있기 때문. 실제로 현빈은 다수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작품 활동으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 액션을 익혔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액션장인’으로 불리웠던 그이기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도 여실히 빛이 난다는 평가다. 
‘왕의 귀환’이라고 불릴 만큼, 완벽한 복귀로 매회 화제를 더하고 있는 현빈이 새로운 인생캐릭터 유진우를 통해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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