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명단 포함' 이강인, "센세이션 일으킨"-"발렌시아 유망주 희망" '칭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12 16: 59

"센세이션 일으킨 선수"-"발렌시아 유망주 중 큰 희망".
발렌시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 홈 경기에 나설 18명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이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이미 2군 경기에 나서며 1군서 훈련을 펼쳤던 이강인은 1군 무대에 데뷔는 한 상태. 코파 델 레이 32강 1, 2차전에 모두 출전했다. 꾸준히 기회를 받던 이강인은 사상 처음으로 UCL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발렌시아는 SNS를 통해 "유스 레벨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강인이 UCL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발렌시아의 자체적인 평가 뿐만 아니라 스페인 언론도 이강인에 대해 칭찬과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마르카는 12일 "발렌시아의 천재 이강인은 코파 델 레이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강인은 코파 델 레이에 출전했으나 프리메라리가 경기는 뛰지 못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유망주들 가운데 가장 큰 희망"이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발렌시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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