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FC안양, 신임 단장에 전문경영인 출신 장철혁 선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2.14 17: 00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의 제 7대 단장으로 장철혁 단장이 선임됐다.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단장 임명식을 통해 장철혁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안양은 기업 운영 경험이 풍부한 장철혁 단장을 구단의 제 7대 단장으로 결정했다.
영산포고-명지대를 졸업한 장철혁 신임 단장은 1999년 웨딩사업을 시작해 20년 가까이 기업체를 운영한 전문 경영인이다. 안양은 장 신임 단장이 풍부한 기업 운영 경험은 물론 안양시 축구연합회 부회장, 안양시 체육회 이사 등을 거치며 축구계와 지역사회에 정통한 인물이기 때문에 구단 살림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장 신임 단장은 "노력하는 자에게 실패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FC안양이 더 높은 목표에 오르고 재정적으로 튼튼한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 신임 단장은 "구단의 재정을 많이 확보해 좋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구단, 팬과 구단이 하나가 되어 한 마음 한 뜻으로 K리그1 승격을 위해 노력하는 구단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김형열 감독을 선임한 안양은 오는 1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2019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FC안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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