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부터 신세계"..수지, '배가본드' 국정원 변신 첫 공개 [★SHOT!]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2.14 18: 56

'배가본드' 수지의 촬영 스틸컷이 첫 공개됐다. 
14일 드라마 '배가본드'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수지의 스틸컷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아 스턴트맨 차건 역의 이승기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고해리는 작전 중 사망한 해병대 아빠의 뒤를 이어 국정원 블랙 요원이 된 인물.

 애국과 봉사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웠지만, 실상 세상물정 모르는 엄마와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국정원 7급 공무원을 선택했다. 폼 나는 화이트 요원을 원했던 바람과는 달리, 우여곡절 끝에 블랙요원이 되고 만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또 권총을 꺼내들고 긴박하면서도 심각한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는 그동안 본 적 없는 수지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승기와 수지, 신성록 등은 최근 모로코에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으며,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니 픽쳐스가 해외 배급을 맡아 한국, 미국, 일본 동시방영될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배가본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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