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도움' 황희찬, 분데스2 코리안 더비서 맹활약... 함부르크 선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2.15 08: 32

황희찬이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함부르크의 선두를 이끌었다.
함부르크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뒤스부르크의 샤우인슬란트 레이센 아레나에서 열린 뒤스부르크와의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17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7점(11승 4무 2패)이 된 함부르크는 최근 11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쾰른, 유니온 베를린을 제치고 1위를 달렸다.

함부르크와 뒤스부르크는 황희찬과 서영재를 선발로 출전시켜 분데리그사2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선제골은 황희찬이 이끌어 냈다. 전반 12분 나레이의 첫 골을 도운 황희찬은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뒤스부르크는 전반 14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함부르크는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19분 프리킥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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