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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당신' 문가비 母女, 타고난 춤꾼 DNA 인증.."너무 즐거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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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볼빨간 당신' 문가비 모녀가 타고난 '춤꾼 DNA'임을 입증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에서는 이채영이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 아버지의 꿈을 위해 가수 박현빈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가비는 어머니와 함께 댄스 스포츠 배우기에 도전했다. 

이채영은 아버지를 위해 가수 박현빈과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채영의 아버지는 박현빈과의 만남에 설레하는 모습이었다. 이채영 역시 아버지의 꿈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기뻐했다. 

박현빈은 이채영과 그녀의 아버지를 반갑게 맞았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해주는 것은 물론, 이채영 아버지의 노래를 듣고 세심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박현빈은 세세하게 조언해주면서 목을 위해 병원에 가볼 것을 추천해줬다. 

박현빈은 "내 주위에 아버지 연세의 분들이 데뷔하고 싶다고 찾아오신다. 앨범이 나온다.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분들도 계시다"라면서 용기를 줬다. 이에 이채영은 "너무 든든하더라"라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이후 이채영은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아버지의 꿈을 응원하는 자상한 딸이었다. 

문가비는 엄마와 함께 댄스 스포츠 배우기에 도전했다. 문가비는 어머니의 의상부터 세심하게 챙겼다. 문가비와 어머니 모두 남다른 유연성을 자랑하며 기본기부터 다졌다. 

문가비의 어머니는 유연성이 좋아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기본 자세를 배우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했다. 문가비 역시 어머니가 웃으며 즐기자 만족한 모습이었다. 모녀는 예쁜 의상까지 맞춰 입고 수업에 집중했다. 

문가비와 어머니는 수업을 잘 따라갔다. 문가비의 어머니는 특히 즐거워하며 "댄스 스포츠를 하니까 너무 너무 즐겁고, 없던 이상한 게 올라오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문가비는 "평소에 춤 추는 걸 한 번도 못 봤는데 다 누르고 사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민준의 부모님은 아들의 배려로 서울 패션위크를 찾았다. 패션쇼 현장을 둘러보며 에너지를 얻는 모습이었다. 사진을 촬영하고 SNS 라이브 방송에도 도전했다. 김민준 역시 직접 SNS로 아버지와 소통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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