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보러와요' 조세호 일일 며느리 변신‥시아버지 환갑잔치 참석 '감동+웃음'[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2.19 00: 19

조세호가 며느리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날보러와요 - 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에서 조세호는 '일일 며느리'가 되어 시아버지 환갑잔치에 참석해달라는 의뢰인의 요청을 받고 경주로 향했다. 
조세호는 먼저 한복대여소를 찾았다. 조세호는 "여자 한복을 좀 입어야한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핑크색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적극적으로 한복을 골랐다. 
단아한 한복 차림의 조세호가 의뢰인의 가족 앞에 나타났다. 시댁 식구들은 물론 남편 역시 낯선 아내의 모습에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며느님이 참석을 못해서 제가 대신 왔다"고 말했다. 
이날 조세호는 시댁 식구들을 위해 경주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해주며 일일 가이드를 자처했다. '힘 좋으면 공짜'라는 떡메치기 체험 이벤트에 도전해 괴력을 과시해 생활력 강한 맏며느리로 완벽 변신했다.
다음 목적지는 '경주 최부자댁'이었다. 조세호는 의뢰인의 부탁대로 미리 공부를 해서 한옥마을 가이드처럼 열심히 설명했다.
조세호와 남편은 저녁 식사를 앞두고 시아버지를 위한 서프라이즈 환갑잔치를 준비했다. 현수막과 케이크, 시아버님을 향한 깜짝 듀엣송까지 준비한 아들 내외의 이벤트에 시아버지는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감동의 순간도 잠시,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인물이 현장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짜 며느리인 의뢰인이 나타나 감동을 더했다.  
지난 주에 이어 노사연과 박나래의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딘딘, 황제성, 샤이니의 키로 구성된 완벽한 게스트 라인업이 기대감을 더했다.
노사연과 박나래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파티룸을 찾았다. 박나래는 ‘나래바' 사장님답게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를 이용한 칵테일 제조법을 공개했다. 이를 담은 컵은 LED 빛까지 발산해 파티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키는 현란한 말솜씨와 믿기지 않는 손놀림을 선보이는 박나래에게 급기야 "옥장판 팔아봐라. 난 벌써 세 장 샀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후 박나래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 딱지 치기가 시작됐다. 딘딘은 "오랜만에 딱지치기 하니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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