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츠마부키 사토시, '우행록'으로 9년 만의 내한 확정 [공식입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2.20 14: 51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9년 만의 내한을 확정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영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이시카와 케이 감독)으로 9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로 국내에 일본 영화 붐을 일으킨 일본 연예계의 아이콘. 오는 1월에는 스릴러 영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으로 무려 9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특히 하정우와 주연을 맡은 '보트', 이상일 감독의 '분노' 등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에 높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바 있는 그가 한국 관객들을 위해 내한 의사를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오는 1월 7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2박 3일동안 영화 기자간담회, 무대인사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린 일가족 살인 사건, 진실을 밝혀야 하는 기자와 거짓된 진실을 말하는 용의자 사이의 숨 막히는 추리를 담은 스릴러다.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 나오키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소설 '우행록'을 원작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베니스국제영화제를 비롯 9개 해외 유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은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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