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의 첫 웹무비 '브로젝트'의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플레이리스트 측은 공식 채널들을 통해 12월 말 방송 예정인 첫 웹무비 '브로젝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등을 맞대고 있는 우진경(이가람 역)과 정민규(한도윤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의 상반된 표정과 얼굴에 난 상처가 '브로젝트'에 담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브로젝트'는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 강남의 학원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리스트' 시리즈, '에이틴',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 등으로 1020세대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 컨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브로젝트'는 이러한 플레이리스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웹무비라는 점에서, 그리고 기존의 연애물이 아닌 추리 느와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는 상황.
더욱이 우진경, 정민규, 임호준, 김유안, 김현목 등 비주얼과 가능성을 지닌 신예들이 대거 출연한 상태이기에, 포스터 공개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브로젝트'가 플레이리스트의 또 다른 성공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브로젝트'는 오는 29일, 30일 플레이리스트의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네이버 TV등에서 공개된다. / nahee@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제공
